제276호 2022년 6월 1일

해운대호텔

  • 제276호 13면
  • 입력 : 2022-06-01 10:30
  • 수정 : 2022-06-09 11:46

당선작

허동윤 건축사ㅣ(주)상지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김종문 건축사ㅣ(주)종합건축사사무소 근정

설계팀 (상지) 금두연, 김시형, 윤택용, 천용화, 김헌구, 서용규, 신동희, 문하정, 이지혜, 서장민, 박보슬, 박종원 , 이초원 (근정) 이옥규, 이정옥 대지위치 해운대 해변로 265번길 6 대지면적 1,504㎡ 지역지구 일반상업지역, 지구단위계획구역, 방화지구, 최고높이 제한지역 용도 숙박시설, 근린생활시설 건축면적 1,039.68㎡ 연면적 23,636.37㎡ 건폐율 70.42% 용적률 1,048.92% 높이 99.6m 규모 지하3층, 지상27층 구조 철근콘크리트 외부마감 세라믹패널, 메쉬패브릭, 유글라스, 로이복층유리 주차 151대 조경 237.46m2 발주처 우정사업조달센터

 

Haeundae Journey : 해운대와 마주하다

주어진 대지는 해운대 바닷가에 인접한 최상의 위치이지만, 사업부지 주변을 에워싼 건물들에 의해 남측의 바다를 향한 조망이 일정 높이까지 막혀있는 입지조건이었다. 객실로부터의 오션뷰 확보를 위한 배치계획이 무엇보다 중요했으며, 바닷가에 인접한 부지의 지질적 특성을 고려하여, 지하층을 최소화하고 지상주차장을 계획함으로써 모든 객실에서 바다를 향한 조망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해운대에서도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스팟에 위치한 입지적 특성을 고려하여, 저층부는 가로활성화를 위한 문화공간(아트그라운드) 및 리테일시설을 마중공간으로 계획했으며, 가로경관을 고려한 주차장의 입면 특화 계획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적 관광지인 해운대 해변에 활력을 더해주었다.

 

독창성을 통해 특별해지는 일상의 경험, 그리고 소중한 기억

해운대 해변이 시원하게 내려다보이는 지상 8층에 위치한 리셉션 로비와 레스토랑, 그리고 이와 긴밀하게 연결된 연회장(9층) 등의 부대시설은 4성급 호텔에 걸맞는 품격과 독창성을 갖추었으며, 최상층에 위치한 수영장은 해운대 바다를 유영하는 듯한 즐거움을 최고조로 이끌어줄 수 있다. ‘호캉스’라는 신조어에서 알 수 있듯이, 호텔이라는 시설은 과거에 비해 대중의 일상에 더욱 가까워졌으며 그만큼 다양하고 창의적인 공간과 그 안에서의 경험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를 위해, 객실 또한 다양한 이용고객을 위한 테마별 공간특화를 제안하여 상품의 다양성을 극대화하고 최상의 객실 공간계획을 수립했다.

 

해운대 랜드마크 호텔

기존 주변건물에 둘러쌓인 입지조건상 모든 방향에서 호텔건물이 보이는 것은 불가능 했다. 그렇다면 어느 지점에서 건물이 드러나고, 가려지는 가에 대한 확인이 우선 필요했다. 건물의 전면이 드러나는 해운대 해변로 삼거리 부분은 해운대 호텔을 규정짓는 파사드 디자인이, 해운대 해안가에서 드러나는 부분 파사드는 해변가를 받아들이는 상징적인 디자인 휘로 제안했다. 해운대 삼거리에 직접 드러나는 호텔 코너부는 디자인 혹은 공간적으로 포인트를 주어 해운대 호텔만의 아이덴티티를 부여하고, 해운대의 대표 랜드마크로서의 상징성을 부여하려 했다.

△27층 평면도

△10~17층 평면도

△8층 평면도

△3~6층 평면도

 


설계지침ㅣ본 공모는 부산 해운대구 해변로 265번길 6 일원에 위치한 해운대호텔(가칭) 건립을 위한 것이다. 우정사업조달센터는 노후 수련원을 재개발하여 관광특구의 이미지 개선과 함께 우체국보험 적립금 증식을 목적으로 해당 공모를 추진하게 되었다. 심사결과 (주)상지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가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 - (주)상지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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